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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피 구입. 2달 후기 (아이의 반응)
    육아 유용한 정보 2020. 2. 22. 16:35

    저희 아이는 26개월이예요. 추피의 생활이야기 책이 아주 인기있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추피책이 왔어요~~ 아주 저렴하게 세이펜되는 책으로 구입 성공했어요~^^

    (싸게 구입한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2020/02/22 - [육아] - 추피 책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추피 책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저는 개똥이네서 구입했어요. 구입한 곳은 개똥이네 (노원점) 이었어요. 요기였어요. 작년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봤었는데, 책도 많고 믿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화로 (02-951-2989) 추피와 두두책..

    loveyou2.tistory.com

     

     

     

     

     

    책이 70권이나 들어있어요. 99,000원에 샀으니 가성비 좋네요.

     

     

     

     

     

     

     

     

     

     

     

     

     

     

    우리집은 밤마다 취침 전 40분 정도 책을 읽어줘요.
    근데 어제는 10권 정도 읽어줬어요.
    책이 얇고 에피소드가 짧기는 한데, 아주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한 권 한 권 읽는 동안 한번도 딴짓을 안했어요.

    자꾸 더 읽어달라고 해서 일단은 목이 아파서 울려서 재웠어요. 

     

     

    오늘도 낮잠 전에 책 읽어준다고 하니까 거실 책꽂이에서 이렇게 많이 들고 왔어요.

    방금 낮잠 전에 또 10권 정도 읽어줬어요. 워낙 짤막짤막해서 부담없이 한권 한권 넘어가요.

    추피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주 읽어달라고 한다던데..

    어제와 오늘은 잠안자고 계속 읽어달라고 해요.

    근데 이게 잠자기 싫어서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것도 같기도 해서, 며칠 더 지켜봐야겠어요.

    추피지옥이라는 말이 있길래, 

    일부러 세이펜이 되는 개정판으로 구입했어요. 

    집에 세이펜이 있었거든요 ㅋㅋ

     

    앞으로 일주일간 경과 지켜보겠습니다. 

    잘 보고 계속 좋아하길 희망해봅니다.


    참고루 우리 아기는 26개월입니다.

     

    장점: 

    1. 생활동화라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행동들이 에피소드들로 나와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욱 공감할 수 있어요.

     

    2.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라 1권 읽는데, 부담이 없어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좋네요.

     

    단점:

     

    1. 에피소드들의 마지막 장면들이 뭔가 부드럽게 끝맺어지지 않고 끝난 느낌이 들어요.

      읽고나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고나 할까..

      그래서 제가 읽어줄 때에는 그냥 알아서 덧붙여서(만들어서) 읽어주고 끝내요.

     

    2. 추피의 말투가 어린아이 말투 그대로예요. 그래서 '싫어요, 지루해요, 더 할래요' 등등

    아이가 안썼으면 하는 말들도 자주 해요.

    아이로서는 공감은 가겠지만, 책에서 배워서 더 많이 쓸것 같아서 좀 아쉬워요.

    그래서 제가 읽어줄 때에는 그 부분은 다른 말로 대체해서 읽어주기도 한답니다.

     

     

     

     후기 추가해볼께요~~^^

     

     

    2020-03-18. 구입 약 1달된 후기를 추가할께요. 

     

    구입한지 거의 1달이 되어가네요.

    아이는 이 책을 많이 좋아해요. 특히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거실에 꽂아둔 책을 읽어달라고 10권 넘게 

    빼서 가져와요. 방에서 잠자리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거실에서 10-20권씩 가져오네요.

    근데, 책이 워낙 에피소드가 짧아서 1권 읽는데에 5분 정도밖에 안걸려요. 그래서 전권을 읽는 데에 일주일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근데 자주 읽다보니, 저는 이제 지겨워서 다른 책을 읽어 싶네요. ㅠㅠ

    아이도 또 읽었던거라 처음처럼 흥미로워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자주 가져와요. 

    한 번에 못 가져오겠는지, 옆에 있는 빈 바구니나 쟁반에 쌓아서 밀고오네요..^^;; 아님 도와달라고 불러요..

     

    세이펜으로 읽는 거는 거의 안했어요. 아이가 육성으로 읽어주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세이펜은 책을 그대로 읽어주니까, "싫어요, 지루해요, 더 할래요. 심심해요." 등등 제가 싫어하는

    부정적인 표현도 그대로 읽어주거든요. 그래서 배울까봐, 그냥 제가 읽어주게 되네요.  

     

    2020.4.15. 구입 후 약 2달된 후기 추가할께요.

    아이가 추피 책을 여전히 봐요.
    근데, 엄청 좋아하지는 않고 읽어주면 보는 정도예요.
    처음처럼 읽어달라고 갖고 오지는 않아요.
    한 권당 10번 정도씩 읽었더니, 이제 새롭지는 않은가봐요.
    생활동화라 내용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거든요.
    추피의 평범한 일상이 다양한 애피소드로 있는거예요.

    그래도 읽어주기 편하고, 부담없어서, 동화책 읽어주기 피곤한 날 5-6권씩 읽어주는 책이예요.
    아이가 특별히 안읽겠다고 하지는 않거든요.

    고루고루 잘 보는 책인데, 특별히 엄청 좋아하는 에피소드(특정 책)가 있지도 않아요. 다 평범한 내용이라 그런 것 같아요. 첨에는 추피 행동이나 상황에 엄청 공감해서 좋아했는데ㅋㅋ
    그래도 잘 본 책이라 돈이 아깝지는 않아요.

    여전히 세이펜 활용은 많이 안해요.
    가끔 찍어보면서 추피동생 말하는거에 재밌어하는데,
    그래도 제가 읽어주는 것만큼 긴 시간 흥미는 못느껴요.

    게다가 세이펜으로 책 전체 읽어주기를 찍으면,
    "무지개출판사~~~~"
    인트로가 책마다 다 앞에 들어가있어요.
    이 인트로를 지나야 첨부터 끝까지 읽어주는데, 듣고있기 지루해요. 그냥 책 본문에 글씨로 직접찍게되네요.
    근데, 한 번 찍으면 1-2문장씩만 읽어주는거라 뭔가...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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